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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그룹 산하 3개병원, 5기 관절전문병원 연속지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좌측부터 서울부민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부산부민병원 전경부민병원그룹 산하 3개 병원(서울, 부산, 해운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5기 관절전문병원에 동시에 지정됐다.전문병원 인증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서 전문화된 탁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복지부가 지정하는 제도다.부산부민병원은 5회 연속, 서울부민병원은 4회 연속, 해운대부민병원은 3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았다.특히 전국 관절전문병원 21곳중 3곳이 지정된 부민병원그룹은 관절질환에 전문화된 병원으로의 위상을 입증했다.부민병원그룹은 국내 최고수준의 정형외과 전문의료진과, 신경외과 전문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만여건의 관절수술과 3,200여건의 척추수술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로봇인공관절수술, 자가골수 줄기세포치료술, 고관절내시경수술, 고난도 척추변형수술, 1-DAY 척추내시경 수술, 소아정형외과 수술 등 관절·척추 수술분야에서 대한민국 의료계를 선도하고 있다.부민병원그룹 정흥태 이사장은 "전국 21개 관절전문병원 중 3개 병원이 부민병원이다. 각 지역에서 환자에게 관절 건강을 되찾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관절·척추 종합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부민병원그룹은 제9회 슬관절심포지엄과 제2회 로봇인공관절심포지엄의 개최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24-01-08 17:58:23병·의원

서울부민병원, 양방향척추내시경 당일 퇴원 시스템 운영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서울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 척추내시경센터는 양방향내시경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진료시작부터 처치까지 최소 6시간 치료를 받고 당일 퇴원할 수 있는 데이서저리(Day Surgery) 시스템을 운영한다.서울부민병원 척추내시경센터 데이서저리 팀 의료진데이서저리 시스템은 당일 입·퇴원이 가능하며, 외래 진료 후 수술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환자들은 불필요한 입원과 검사에 따른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술이 두렵거나 사정상 오래 쉴 수 없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당일 퇴원이 가능한 양방향내시경 수술은 ▲하루에 두케이스만 가능하며 ▲60세 미만 ▲한 부위 허리디스크 또는 척추관협착증 환자 ▲집이 병원에서 두시간 미만 거리 ▲아스피린과 같은 피가 묽어지는 약을 먹지 않고 ▲전립선 질환 등이 없어야 가능하다.은상수 척추내시경센터장은 "미국에서는 아침에 수술을 받고 저녁에 퇴원하는 진료시스템이 활성화돼 있다"면서 "앞으로 최소 출혈 및 수술 술기, 통증 조절 노하우, 퇴원환자 교육 및 응급실 등의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현재 서울부민병원 데이서저리 팀에는 3명의 척추전문의가 근무 중으로 은상수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청담우리들병원 부원장, 테니스 국가대표팀 주치의, 국방부 의무자문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도근 과장은 해운대부민병원 척추센터장을 역임했고, 박성철 과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2023-06-14 07:52:41병·의원

[메타라운지]연극에 빠진 병원장,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메디칼타임즈 영상 인터뷰 코너인 메타라운지 이번 주 주인공은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입니다. 그는 재활의학과와 정형외과 더블 전문의 자격을 갖고 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환자들의 목 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베개 사업을 병행하며 연극에 빠져 연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연극 사랑은 '아트홀' 개관으로까지 이어졌는데요, 서동원 원장의 다양한 경험 이야기,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안녕하세요 저는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현재 바른세상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서동원 원장입니다.Q. 재활의학과와 정형외과 더블보드를 가진 병원장이다저는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먼저 취득했거든요. 미국 하버드에서 스포츠의학을 2년간 경험하면서 정형외과 전문의를 따라다니며 수술현장, 스포츠 치료현장을 보면서 정형외과를 겸비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요. 2년간 미국생활을 마치고 다시 정형외과 수련을 받고 전공의만 8년한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운동손상에 관심이 많습니다. 손상을 치료할 때 재활의학과는 비수술적 치료과라고 하면 정형외과는 수술적 치료를 하는 과이기 때문에 두 과를 같이 겸비하면 훨씬 더 경쟁력이 있겠다, 스스로도 만족을 할 수 있겠다고 해서 두개 과 전문의를 하게 됐습니다.Q. 베개 사업에 뛰어들게 된 이유는?수술을 대부분 고개 숙여서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수술을 하면서 계속 목이 안 좋아지는 것을 느꼈어요. 왜 안 좋아지는지 원리를 알고 있는데, 개선할 수 있는 게 베개가 제일 중요한데 그런 베개가 없더라고요.수건을 말아서도 베보고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가 없으면 만들자 해서 직접 디자인하고 병원의 경추 곡선 최적 데이터를 추출해서 그걸 바탕으로 베개를 만들었습니다. 목이 안좋은 사람에게 제대로 된 베개를 만들어서 알려보자는 취지로 만들었습니다. 베본 사람들은 만족하고 있다. 큰 돈을 번다는 것 보다는 (소비자가) 만족 한다는 데 기쁨을 갖고 있습니다.Q. 병원장 VS 의사 중 더 적성에 맞는 것은?수술적, 비수술적 치료를 균형있게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의사로서 환자 치료 만족도를 올리는 게 큰 기쁨이다. 의사로서 근골격계 질환을 잘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의원으로 시작했는데 의사만 28명, 직원 400명이 넘는 병원으로 발전시킨 경영능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병원 경영도 하나의 기쁨입니다. 두 가지가 저에게 중요한 역할입니다.Q. 연극에 빠진 의사다. 연극의 매력은?고대의대 연극반에서 연극을 해보고 싶어서 참여 했는데, 의사나 간호사가 환자라는 관객 앞에서 자기의 대사를 해서 그들을 잘 설득하거나 이해시키는 게 연극입니다. 자기 감정대로 환자를 대할 수는 없거든요. 환자 앞에서는 평정심을 갖고 어떻게 하면 질환을 잘 설명하고 이해시킬까 그런 것을 의대생과 간호대생도 배워야 합니다.(연극을 했던 게) 진료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나라는 원래의 성격은 진료실 안에서는 죽이고 의사로서의 역할로 지식을 고객, 환자, 보호자에게 잘 설명해서 이해시키는 과정이 연극인데인생 자체가 연극이지 않습니까. 누구나 감정대로 살 수 없고. 연극을 해보고 배우는 것은 인생이라는 것, 사는 데, 직업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아마추어라도 연극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Q. 나에게 연극이란?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시간을 할애해서 같이 모여서, 혼자서는 연극이 1인극을 하면 되겠지만 여러 퀘스트가 같이 모여서 동선을 맞추고 대사를 주고받고 해야 하는데 같이 모여야 하는 시간, 자기의 시간을 써야 하는데 그러기가 어렵죠. 자기 희생이 필요한 퍼포먼스가 연극이다. 이기적이고 자기 살고 싶은대로 사는 사람은 연극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희생할 줄 알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연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Q. 바른세상아트홀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장도 만들었다첫번째 공연이 2018년 동숭동에서 한씨 연대기라는 연극을 했었습니다. 국민배우라는 김미경 선생님을 연출로 모시고 8명 정도가 같이 공연했었는데 연습장이 없어서 작은 스튜디오를 전전하면서 3개월을 연습했습니다. 공연장도 구하기 어려워서 120석의 아주 소극장인데 환경이 너무 열악한데 3일동안 빌리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그때 막연히 지하에 작은 소극장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병원 옆에 (실내) 야구장이었는데 보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완벽한 공연장이었습니다. 매입을 하고 여기에 바른아트홀을 만들게 됐습니다.Q. 아트홀 활용 계획은?고대 의대, 간호대 연극반 이름이 극단 고삐인데 정기공연을 하게 되면 언제든지 전용아트홀로 사용할 수 있고 의대와 간호대생에게도 연극반이 생긴다면 그들에게도 대여를 해줄 생각이고요.지역사회에서 또 필요하면 대관을 해줄 것이고 바른세상병원 의료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서 활용의 장으로 활용할 것입니다.학회 활동도 선수트레이너협회, 척추내시경학회에서도 대관해서 학회를 치렀습니다. 앞으로 두루두루 활용 할 예정입니다.Q. 의사가 연극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인생은 연극이고 의사, 간호사는 진료실이라는 무대에 오르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배우가  공부했던 지식과 학식은 대본이고요. 대본을 갖고 상대인 환자, 보호자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의 말과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는가. 그러기 위해선 발음이 정확해야 하고 표정도 편안해야 하고 자기의 지식을 제대로 이해시킬 수 있게 표현을 해야 합니다. 그날의 감정대로 습성대로 환자에게 이야기하면 환자는 자기 질병에 대해서 오해하거나 무시당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의대, 간호대, 의료인이라면 연기에 관심을 갖고 학생 때 연극반 활동을 한 번 정도 공연 해보면 인생에 소중한 경험일 것 같습니다.
2023-04-17 05:10:00병·의원

척추수술 관련 학회 "진료비 높은 삭감 정부와 협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척추수술 관련 학회가 정부의 과도한 진료비 삭감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척추수술 관련 학회는 제주도에서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합동 집담회를 개최했다.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와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학회(KOSESS)는 지난달 29일 제주도에서 합동 증례 집담회를 가졌다.이날 집담회는 ▲재발성 디스크수술에 대한 효과적 치료법 ▲새롭고 혁신적인 미세침습 치료법 ▲수술합병증이나 희귀한 증례 등이 소개됐다.또한 재발성 추간판 탈출증 효과적 치료법을 놓고 코미스 총무이사인 박정윤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학술이사인 허동화 원장(서울부민병원)을 비롯한 최소침습 척추수술 연구자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코세스 임강택 회장(서울세계로병원)은 척추수술 관련 실손보험 문제점을 지적했다.최소침습척추학회 박진규 회장(PMC박병원)은 "코미스는 올해 만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맞는 교과서 발간과 첨단적 수술기법을 선도적으로 주도하며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이어 "척추 수술이 의료 분야를 통 털어 의료보험 삭감률이 높아 많은 회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삭감 원인 현황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심평원 등과 함께 협의하고 있다"고 척추 수술 삭감 대책을 설명했다.
2022-11-01 11:10:11학술

메디컬아이피, 3D 모델링 ‘척추모형’ 실감 재현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3D 모델링을 통한 인체 장기모형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가 실제 임상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척추 내시경 외과진료 인체 모형(더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메디컬아이피는 지난 21일 강남나누리병원이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5회 척추내시경 심포지엄에서 3D 프린팅 서비스 ‘아낫델’(ANATDEL)로 피부질감은 물론 척추 뼈 강도가 실제와 거의 흡사한 인체 모형을 실습용으로 제공했다. 척추 질환의 외과적 진료·치료에 대한 특별 강의와 함께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실제 추간판 탈출증(척추디스크)과 척추관 협착증으로 내시경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의 영상자료를 토대로 제작된 인체 모형을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3D 모델링을 통한 인체 모형에 내시경을 삽입해 본 후 위치는 물론 척추 뼈 치료 사전 실습에 필요한 강도까지 모두 실감으로 재현된 모형을 통해 임상적용 적합성 여부까지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를 주관한 김현성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원장은 “이번 심포지움에 사용된 인체 모형은 피부 질감이나 척추 뼈 강도가 실제와 거의 흡사해 척추 내시경술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의료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인체 모형이 기존 카데바(해부용 시체) 실습 제약과 문제점을 대체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인체 장기모형이 실제 의료현장에서 윤리적인 문제로 공급이 원활치 않은 연구용 카데바의 대체제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검증의 장이 됐다”고 평가한 뒤 “인체이식이 가능한 수준의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메딥(MEDIP)과 3D 프린팅 서비스 아낫델(ANATDEL)을 자체 기술로 완성한 메디컬아이피는 나누리병원과 지난 4월 23일 3D 솔루션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상에서의 3D 데이터 축적과 딥러닝 공동연구, 국내외 의료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2019-07-23 10:29:38의료기기·AI

원텍 수술용 의료기기, KIMES 2019 총출동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사진 왼쪽부터 베인케어(Veincare) 베인케어1940(Veincare1940) 지아이 레이저(GI Laser) 싸이(Thy) 레이저·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대표이사 김정현)은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서 수술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선보인다. 원텍 수술용 의료기기 홀인원(Holinwon) 베인케어(Veincare) 베인케어1940(Veincare1940) 지아이 레이저(GI Laser) 싸이(Thy)는 지난해 11월 열린 독일 메디카(Medica)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홀인원은 국내 최초 개발된 홀뮴(Ho:YAG) 레이저 의료기기로 전립선 비대증, 척추내시경 레이저 수술, 요로·신장결석 등 다양한 수술에 사용 가능하다. 2100nm 레이저 파장대는 침투 깊이가 낮고 주변 조직 손상이 적은 강점이 있다. 때문에 세밀하고 정교한 레이저 수술에 최적화됐다. 다양한 정맥류 수술, 산부인과·이비인후과·갑상선 등 분야에서 최소침습 수술이 가능한 베인케어와 싸이 KIMES 2019 관람객들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원텍은 수술용 의료기기 외에도 프리미엄 에스테틱 레이저 기기를 비롯해 피코케어(PICOCARE) 피코원(PICOWON) 산드로듀얼(Sandro-Dual)을 포함한 총 32개 제품을 전시한다. 김정현 원텍 대표이사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원텍은 앞으로의 20년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에 헤어빔과 같은 홈케어 사업과 함께 수술용 의료기기분야인 헬스케어사업을 포함시킴으로써 원천 기술력을 토대로 의료기기사업 다각화와 고도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텍은 KIMES 2019 기간 탈모치료용 의료기기 ‘헤어빔 에어’ 및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클라비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19-03-12 09:42:26의료기기·AI

원텍, 독일 메디카서 유럽 바이어에 ‘눈도장’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레이저·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대표이사 김정현)이 독일 메디카(Medica)에 참가해 수술용 레이저 장비를 선보이며 종합 레이저 치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원텍 장비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지역은 유럽이다. 특히 독일 프랑스 등 유럽 4개 국가에서 원텍의 수술용 레이저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적용 사례에 관심을 보이며 공동연구 개발을 제안해 왔다. 원텍은 ▲싸이(Thy) ▲베인케어(Veincare) ▲베인케어1940(Veincare1940) ▲홀인원(Holinwon) 등 4개 장비를 출품했다. 베인케어·베인케어1940은 다이오드 레이저 장비로 각각 1470nm·1940nm 파장대를 갖는다. 베인케어는 다양한 정맥류 시술,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갑상선 등에서 최소침습 수술이 가능한 제품. 특히 1470nm 파장대는 수분 흡수도가 탁월해 시술부위에만 에너지를 조사해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베인케어1940은 위내시경 수술·하지정맥류 등이 가능한 레이저 장비로 다양한 파이버를 활용해 시술 부위에 맞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이밖에 국내 최초 홀뮴레이저 장비 홀인원은 2100nm 파장대 홀뮴야그(Ho:YAG)를 매질로 하는 레이저 장비로 ▲전립선 비대증 ▲척추내시경 레이저 수술 ▲요로·신장결석 등에 사용된다. 홀인원 레이저 파장대는 침투 깊이가 낮고 건강한 조직 손상이 적어 척추 수술에 최적화된 장비다. 황영성 원텍 헬스케어사업부 이사는 “이번 독일 메디카에서 인도 이탈리아 터키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와 90만달러 규모 계약 상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관계자들이 원텍의 순수 기술력으로 개발한 수술용 레이저 의료기기에 큰 관심을 보여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018-11-15 15:36:36의료기기·AI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제4회 학술대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회장 장일태)가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4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진료가치와 환자의 다각적인 병원 체험을 어떻게 구성하고 관리하고 있는지와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인 문재인 케어에 대비해 현 의료계의 준비상황과 미래를 예측해 보는 실질적인 내용도 더해졌다. 전문의 세션 VISION과 임직원 세션 미래지향적 병원관리로 나눠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특강을 맡아 문재인 케어의 문제점과 향후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의료정책 제도에 대해 강연했다. 최대집 회장은 "오늘 자리는 신경외과병원협의회 회원들이 걱정하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자리"라며 "제주도의사회를 필두로 전국 순회 회원과의 대화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만큼 의료계가 하나로 뭉쳐 반드시 난관을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척추내시경 비디오 워크숍 △초음파 치매 정복 등의 학술적인 내용이 이어졌다. 아울러 현재의 보건정책과 우리들의 대응 방안(새 시장은 얼마든지 있다, 해외환자 시장의 현재와 미래 전망) △내부도 외부도 사람이 답(중소병원 인재육성에 대한 제언, 중소병원 고객 관계 관리 사례) 등의 인문학적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2018-08-20 17:38:15병·의원

나누리병원, 올해 연구 활동 100건 돌파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나누리병원은 논문과 학회발표 등 총 119건의 학술연구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논문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배 이상 증가하며 올해 총 27편을 발표했다. 특히,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진 SCI(E) 저널에 15편이 실리는 등 논문 수준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학회발표는 지난해 보다 약 1.5배 증가한 92회를 기록했다. 나누리학술위원회 김현성 위원장(수원나누리병원장)은 "나누리병원 학술연구 성과는 매년 2배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학술위원회를 조직해 의사를 독려하고 자체적으로 정기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이룩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실제 나누리병원은 자체적으로 정기 심포지움을 열고 연구 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화상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나누리 텔레 심포지움'은 지난 11월 24일 100회를 맞기도 했다. 매년 9월에는 창립기념 심포지움을 진행해 병원 경영, 척추․관절의료 등 각 분야 석학들과 나누리병원 임직원이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나누리병원 척추내시경 심포지움은 올해 3회째를 맞았다.
2017-12-15 16:37:13병·의원

나누리병원, 세번째 척추내시경 심포지움 개최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나누리병원은 지난 12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제3회 나누리병원 척추 내시경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척추 내시경 심포지움은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후 3회째를 맞았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나누리의료재단 장일태 이사장을 필두로 수원나누리병원 장지수 병원장, 인천나누리병원 오성훈 원장, 주안나누리병원 피용훈 병원장 등 나누리병원 원장단을 비롯해 척추 내시경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 척추 내시경 수술 권위자인 테이쿄 대학 아키라 데자와 교수도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심포지움은 총 6개 세션, 14명의 연자들이 기본부터 심화과정까지 척추 내시경 치료에 대한 임상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또 이번 심포지움은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중계했다. 나누리학술위원회 김현성 위원장(수원나누리병원)은 "척추 내시경 수술 및 치료는 이제 퇴행성 척추 질환 치료의 중요한 치료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척추내시경 수술 및 치료의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11-13 19:21:06병·의원

나누리병원, 의사 교육 프로그램 1호 수료자 배출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나누리병원은 개발도상국 의사 교육 프로그램인 '나비 인터내셔널 프로그램(Nanoori Vision International Program)'의 첫 번째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비 1호는 네팔 의사 바야팍 파우델(Byapak Paudel)로 지난해 6월부터 수원나누리병원에서 약 1년 동안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파우델은 척추내시경수술, 최소침습 척추유합술, 인공디스크치환술 등 최신 척추수술에 대한 임상경험은 물론 나누리병원 의료진과 공동으로 학술 연구에 참여해 총 5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중 3건은 SCI(E)급 저널에 실리기도 했다. 또 아시아스파인, 대한신경외과학회 춘․추계학술대회 등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연구 발표를 하기도 했다. 한편 바야팍 파우델의 뒤를 이어 인도 니틴 마루티 앗술(Nitin Maruti Adsul)은 '나비 2호' 의사로서 앞으로 1년 동안 교육 및 학술연구 활동을 할 예정이다.
2017-05-29 15:42:24병·의원

삭감 폭풍 속 명맥 유지 비결 "원칙 지킨 정통 수술"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리얼병원스토리|나누리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집중심사, 수술 대신 비수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 척추 관절 수술을 두고 하는 말이다. 나누리병원 전경 사회적으로 척추수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자리 잡은 상황 속에서도 14년이 넘도록 꿋꿋이 척추관절 수술을 표방하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병원이 있다. 나누리병원이 그 주인공이다. "비급여 수술 가장 적게 하는 병원 자신" 현재 나누리병원은 강남을 비롯해 서울 강서, 인천 부평과 주안, 경기도 수원 영통 등 5곳이 이름을 함께 쓰고 있다. 나누리 서울병원 임재현 원장(54)은 '나누리'라는 이름을 직접 지었다. "나눈다는 개념이 divide가 아니라 share에 가깝다. 환자와 고통을 나누고, 직원과 성장과정 및 결실을 나누며, 사회와 나누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나만 살자고 하면 도태된다. 같이 살고 나눠야 병원이 오래간다." 임 원장은 현재 장일태 이사장과 함께 나누리병원 개원 멤버다. "규모가 있어야 제대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의원보다 병원 개원을 목표로 했다. 가장 이상적인 병원 개원이라면 땅을 사서 건물을 짓는 것이겠지만 자금조달이 쉽지 않았다. 오피스 건물을 병원으로 리모델링 하는 차선책을 선택했다. 공사만 10개월이 걸렸다." 그렇게 90여 베드로 처음 문을 연 나누리병원은 "정통 척추수술을 하자"는 원칙을 세웠다. "2003년 처음 문을 열 때는 척추관절 수술 태동기였다. 척추관절 수술 병원들이 속속 생겨나던 때였고 나누리병원도 그중 하나였다. 신경성형술 등 비급여 수술이 많았는데 검증받은 정통 수술을 하는 척추관절 병원을 만들고 싶었다." 실제 나누리병원은 당시 유행했던 신경성형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 수술 등을 삼갔다. 척추변형유합술 등 학술적으로 인정받고 수십년간 정립된 수술을 고집했다. 그렇다고 저수가 현실에서 비급여를 완전히 포기할 수는 없는 부분. 다만 원칙은 철저히 고수한다. 그럼에도 척추수술에 대한 정부의 감시 즉, 삭감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 "진단, 검사 등을 포함하면 비급여 비중이 아무래도 높지만 수술에 있어서 만큼은 비급여 수술을 가장 적게 하는 병원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 환자마다 상황이 다른데 보존 치료를 우선하는 심사기준 때문에 심평원을 직접 찾아 설전을 벌인 적도 있다. 수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삭감되더라도 치료할 건 한다." 신의 한 수는 '운동치료'…"병원 성장 동력" 임재현 원장의 척추재활 운동치료 자격증 그렇다고 원칙만 고집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새로운 것을 바로 적용하는 과감한 결단도 더한다. 운동치료 도입이 바로 그것. 임재현 원장은 2002년 미국 플로리다 대학 운동과학센터(center for exercise science)에서 척추재활치료에 대한 자격을 딴 후 이를 나누리병원에서 적용했다. 임 원장에 따르면 척추관절 수술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예후도 좋지 않고, 회복도 느리다. 수술 후 재발이 잘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수술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임 원장을 말했다. "운동치료사 연수 프로그램을 직접 이수한 후 운동치료를 병원 개원 초기 도입했다. 무엇보다도 환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수술 후 회복도 잘 되는 데다 척추관절 부상을 예방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개원 초기 병원 성장의 동력이 됐다." 나누리병원은 현재 별도의 법인 형태로 별관에 '메디컬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운동치료사 5명이 척추 및 관절 재활운동을 비롯해 부위별 맞춤 운동을 제공하고 있다. 메디컬트레이닝센터와 척추내시경치료센터 개소 소식 지난해 말 척추내시경 치료센터를 개소하며 척추내시경 치료 저변을 확대하는 것도 결단과 일맥상통한다. 대신 내시경 수술에 대한 내외부적 검증을 충분히 거친 후 내린 결정이다. 센터를 개소하며 척추내시경 시술을 본격화하는 것과 동시에 학술적 연구를 위한 척추내시경 심포지엄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외국 의료진에게 척추내시경 치료 노하우까지 전수하고 있다. "병원 유지, 발전하려면 제도권 속에서 가야" 임 원장은 환자의 신뢰를 위해서라면 정부 정책에도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나누리병원은 현재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이다. 의료기관인증평가도 받았으며, 최근에는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에도 신청서를 냈다. 병상까지 줄여가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도 하고 있다. "병원이 명맥을 유지하고 발전하려면 제도권 속에서 가야 한다. 사이드로 가게 되면 수명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각종 평가에 참여하는 게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계기가 되더라.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는 데다 안전사고가 눈에 띄게 없어졌다." 임재현 원장 임재현 원장은 병원이 지속 가능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경영진의 마인드를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나누리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1년에 한 번씩 주임급 이상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체육대회도 열고 있다. 현재 나누리병원에는 약 200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펠로우 과정을 거치고 스태프, 부장까지 진급해 최근 병원장까지 되는 의사도 탄생했다. "앞으로 은퇴를 하게 되더라도 나누리병원이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는 병원 경영진의 마인드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더불어 살아가는 것은 병원이 계속 굴러갈 수 있는 토대다. 병원 경영진의 마인드를 직원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많이 만들려고 한다." 임 원장은 척추관절 수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자리 잡았고, 척추관절 열풍이 사그라들고 있지만 희망이 남아 있다고 했다. "그동안 공급 과잉으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도태된 병원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삶의 질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면서 시장은 항상 열려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고령 환자에 대한 치료 노하우를 쌓는 것이 아닐까."
2017-02-28 05:00:59병·의원

"마취만 고집하는 일부회원 인식 전환 필요"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 김기성 회장.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지난 17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15차 학술대회를 열고 초음파 워크샵 등 개원가에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견관절 및 무릎의 내시경 소견(김창우 정동병원장) △경부 및 상지통증에 대한 c-arm을 이용한 중재적 치료법(문현석 문현성마취통증의학과의원장) △PRP를 이용한 통증치료(유재욱 삶재활의학과의원장)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통증치료(최봉춘 세연마취통증의학과의원) 등이 소개됐다.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총회에서는 김기성 현 회장을 재선임키로 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취과 진료영역을 마취통증전문의가 판단하지 못하고 타과 전문의들의 견해가 받아들여지는 현실에 심한 자괴감을 느낀다. 또 마취만을 고집하는 일부 회원들의 인식부족이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발상의 전환을 촉구했다. 또 김 회장은 "이러한 비참한 현실을 남의 탓으로 돌릴 수 만은 없다"면서 "전공의 교육과정에 통증의학에 대한 시간을 더 늘려서 앞으로 전문의 취득후에 바로 개원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을 위해 험난한 길을 앞장서서 걷겠다"면서 "후배들에게 원망받지 않고, 존경받는 선배가 될 수 있도록 회원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10-10-19 10:31:09병·의원

심평원, 내시경 보도 관련 '반론' 제기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심평원은 13일자 메디칼타임즈 "내시경 감염 논란, 정부 엇박자 정책 탓" 보도와 관련 반론을 제기했다. 심평원 재료기준부는 “메디칼타임즈 기사에서 ‘소화기내시경 검사시 사용하는 많은 기구에 대하여 식약청 관련법에서는 1회용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심평원은 3회 사용가능하다는 평가기준으로 소독 후 재사용을 심사잣대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으나 올해 1월부터 1회용 사용으로 모든 규정(64개 품목)을 개선했다”고 해명했다. 재료기준부는 “기존 내시경 검사가 식약청의 1회용 허가와 달리 실제 사용횟수 등을 감안한 보상 규정이었으나 내시경 감염에 따른 국민건강 차원에서 모든 치료재료를 1회용으로 보상하고 1회만 사용토록 관련기준을 개정 고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심평원은 “척추내시경기구 등 아직 논의중인 기구유용성과 관련한 일부 항목에서 N분의 1조항이 남아있는 상태”라며 덧붙였다.
2007-03-13 10:40:10정책

"인공디스크성형술 건당 1만불 수출"

메디칼타임즈=메디게이트뉴스 기자 수술 건당 1만불이라는 경이적인 수술비를 받고 동남아 환자들을 유치하고 있는 척추전문병원이 있어 화제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안세병원(병원장 김정수)은 총 대지 320평 면적에 지상 9층 지하 3층 규모로 지난 1984년 개원이래 10개의 진료실과 4개의 특성화센터, 12개의 특수 클리닉으로 이뤄진 대형 척추전문병원이다. 최근 이 병원은 인공디스크성형술로 중국과 동남아 일대에 독점으로 시술해 1건당 1만 불이라는 파격적인 수술비를 받고 외화획득 의료수출 1호를 기록했다. 안세병원은 총 16명의 전문의와 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1998년 척추디스크수술 전문병원으로 특화병원에 성공, 첨단 의료기구와 우수한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척추에 관련된 모든 질환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전문센터로는 척추센터와 인공관절센터, 국민건강척추센터가 있으며, 전문클리닉으로는 심혈관 순환기 클리닉, 소화기 내과 클리닉, 복강경 클리닉, 부인암 및 고위험도 임신 클리닉, 관절경 클리닉, 척추내시경 클리닉, 최소상처 척추클리닉 등 특성화 센터와 전문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국제 척추외과 전문의 수련센터를 개설, 매년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지에서 여러 명의 주임급 이상의 교수들이 파견돼 기술습득과 전수를 받게하고 있다. 안세병원은 지난해 상하반기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병원부문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및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보건부문에서 심사 후 최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아 산업자원부 장관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북한 평양을 방문해 북한 최대규모의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서 의료기술 전수와 병원현대화사업에 대한 위임장을 받고 25명 가량의 척추 디스크환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무료수술을 시행했다. 안세병원이 자랑하는 수술은 국내에서 높은 성공률을 거두고 좋은 반응을 얻은 ‘바늘을 이용한 제4세대 디스크수핵성형술’ 과 ‘미세현미경과 레이저를 이용한 디스크 수술’로 1년 평균 약 100~150여명을 시술하고 있다. 병원측은 향후 국제간 화상진료센터를 개설, 긴급을 요하는 외국의 환자와 국내산간오지의 환자에게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안세병원 관계자는 "향후 국제간 화상진료센터를 개설, 긴급을 요하는 외국의 환자와 국내산간오지의 환자에게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의료장비로 항상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는 21세기 세계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도약, 발전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004-09-06 10:31:54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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